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Tibet 땅을 위하여 " 기도해 주세요 . 본문
모임을 마치고 유일하게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토요일 오후 시간을 저는 즐기고 있어요.
ㅇ배를 마치고 함께 점심을 먹고
두 명의 자매들과 밖으로 나와
나무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야기하다가 방금 집에 돌아왔어요.
이곳은 햇빛은 무척 따가워도 습하지 않아서 그늘에 앉으면 참 시원하거든요.
이곳보다 무더운 여름철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많이 힘드시죠?
그리고 올해 비 피해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이 편지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평안이 하기를 두 손 모으며 이 글을 써요.
학원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지요?
지난 1년 동안 오전에는 학원 수업, 오후에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모임들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학원은 지금 한국어 2개반(40명)과 기타(6명)와 키보드반(8명)이 있어요.
학원으로 인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여유가 없어서 힘들었지만
7월 3일에 제가 이민국에 가지 않아도 쉽게 1년의 사업비자를 받을 수 있었어요.
ㅎㄹㄹ야!!
비자를 받자 그동안의 피곤이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학원에서 비자를 받음으로 이곳에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주신 이 은혜들을 감사하며 오늘도 살아가요.
지난 6월에는 30명의 한국어반을 새로 시작했어요.
2달이 되어가는 요즘 언제 있을지 모르는 시험으로 인해 인원이 줄어서 25명이 되었지만
그래도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학원에 주신 한 명, 한 명을 아버지께서 이 시기에 제게 붙여주신 영혼들로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학생들이 우리와 만나며 그들의 참 주인이신 ㅇㅅ님을 만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요.
그들 인생의 특별한 시간들이 되기를 두 손 모아주세요.
6월 21일 카투만두 지역의 믿는 T사람들의 모임을 가졌어요.
각 자의 ㄱㅎ가 있기에 이렇게 모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카투만두 T의 3ㄱ회가 함께 모여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의 주신 은혜를 나누고,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도 나누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어떻게 서로 연합하여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갈 수 있을지도 나누었어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나누고 두 손 모으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T 믿는 사람들이 함께 아버지를 찬양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7월 16일 우리 팀 간사인 B과 S의 가정에 귀한 생명을 주셨어요.
예정일이 1주일이 지나서 유도분만을 하려고 병원에 가서
자연 분만하려고 끝까지 노력했는데
더 기다리면 아이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서 결국은 수술했어요.
그래도 산모와 아이, 둘 다 건강했어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3일 만에 퇴원해서 집에서 조리하고 있어요.
B의 임산과 출산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수고와 인내와 기도에 감사드려요.
이 가정이 계속적으로 아버지 안에서 잘 자라갈 수 있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려요~~~
(아이의 성별; 남자, 이름: 딸리 땀젠, 제목: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지난 화요일 우리 모임 가족들과 함께
이 가정에 가서 함께 아버지를 예배하고 두 손 모았어요.
B의 출산으로 인해 K과의 말씀 공부를 다시 제가 하고 있어요.
지난 주 월요일 그 친구 동생의 결혼식에 초청을 받아서 잠깐 다녀왔어요.
200명 정도의 T 사람들의 무리 안에 있으며 이들을 위해 두 손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T 사람들이 아버지께서 돌아오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들 안에서 일하고 계신 아버지를 기대하고 소망해요.
우리 가퇴킴의 T와 K 친구를 사용하시기를 저는 소망해요.
T는 믿음이 자라 이제는 이 동네 안에서 기쁜 소식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가고 있어요.
K친구가 그녀의 참 주인이신 ㅇ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말씀 공부할 때, 주의 ㅅ령께서 그녀를 만져 주시기를,
믿음을 주시기를 두 손 모아주세요.
지난 6,7월은 잦은 비 속에서도 주변 친구들이 믿은 안에서 자라는 모습들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저도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날마다 ㅈ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요~~~
저는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도 이곳에서 건강하고 기쁘게 살아가고 있어요.
은혜를 주신 아버지께 그리고 저를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3년 8월 6일 하단비 드림.
************************ 두 손 모아 주세요****************************
1. 저와 우리 팀원들의 영육간 의 강건함을 주시도록.
2. 9월 달(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많으면 10월, 11월까지 길어질 수 있어요)에
우리 학원 학생들 중 10명 정도가 조선업 시험을 보는데 모두가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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