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터/글) 순종. 글터 2011 (138)
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몇해 안되는 시간을 이 지역에 살았지만 금년 건기는 너무 더운 날씨이다 중, 북부지방엔 물이 없어 공무원들이 물을 배급하고 지역에따라 바람, 홍수, 폭우, 우박, 지진, 산불까지 온 나라가 넘 아픈 상처를 입는다 금년 3,4월에 일사병으로 사망한 자들이 200여 명 이란다 그리고 쏭클란(..
가끔 파송교회에서 기도 편지를 요구한다 애써 찍어 논 사진도 없고 매일 같은 시간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듯한 삶이라 기도 편지를 보내는 것이 부끄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영적 전투의 1번지인 곳이기에 24시간 중보 기도가 너무도 필요한 곳이다 몇일전 가까운 동네에서 대 주민 테러가..
매월 4월 13일은 태국의 새해 첫날이다 이들 태국력으로 따져 태양력으로 잡은 날이 4월 13일이구 "쏭크란" 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태국 물축제의 날이 이 날이다 보통 태국 설은 3일을 지키는 듯 하다 첫날인 13일은 부모 형제를 찾아 알현하고 축복을 나누는 날이고 둘째 날은 집..
쿠와 쏘 마을 현지인 전통 가옥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욜날 오전 숙소인 센터에서 두리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 성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까운 시골 집에 놀러 간다고 함께 가자고 약속한 모양이다 고난 주간에 놀러 간다는 것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선약을 했다고 하고 바람쐬러 간다고..
남국에 온지가 4년 가까워 오며 지방에 사는 연고로 자동차 면허증이 별로 필요를 느끼지 못한 시간들이였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자년에 한국 갈 기회가 생겨 국제 면허증을 만들어 왔다 역시 별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지냈다 금년 여름을 지내며 핸드폰 등록을 일괄 정리하더니 간선 도..
이제 이곳 생활에 정이 드는듯 계절 감각이 없어지고 늘 그랫듯이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이 열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덤덤해지는 마음과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는 분위기이다 5년이란 긴 시간 속에 가장 마음이 아픈 시간이 이번 8월에 나의 마음을 지나간 것 같다 아직은 전문 언..
라오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분의 소식이 왔다 이번 여름 단기 팀 사역 후에 정부 경찰의 호출을 받고 여권을 빼앗기고 조사받고 있다고 글구 다음 달에 비자를 갱신해야 한다고 지난 달 선교지에서 자녀 교육이 힘들어 인척이 있는 외국으로 두 자녀를 떠나 보냈다 참으로 선교지에서 감..
거의 2년 동안 연락이 없던 목사님 소식을 들었다 늘 사랑으로 후원하고 중보해주시는 목사님 부부인데 재 작년 담임 목사님이 은퇴하며 부목사님으로 시무하시던 교회를 사임하게 되였다 늘 기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엊 그제 박 선교사의 폰 교체로 인하여 우연히 연결되어 소식을 나..
지난 주말에 라오스에서 선교하시는 분 가정이 방문을 왔다 9인승 차를 이끌고 오는 길 3일 몸살로 3일을 쉬고 가는 길 3일 조금 전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라오스에 있을때 도움을 받곤 했는데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도 했구요 애들 방학이라 1800km가 넘는 길을 와서 잠만 자고 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