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터/글) 순종. 글터 2011 (138)
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주님의 은혜 가운데 파송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파송예배일 . 2011년 3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가포동 472-9 번지. 가포교회 예배당 파송교회 : 대한 예수교 장로회 가포교회 (목사. 이항무 ) 파송국 : 라오스 파송기간 : 장기 ( 언어 연수 2년 포함) 출국일 : 미정 ( ..
23일 수요일 아침이 밝아 옵니다. 서울 나들이에 들뜬(?) 두 자매의 그림 그리기를 마친 후 양재동 횃불 신학교를 향해 돌진하였습니다. 다행히 상냥한 네비 아가씨로 인하여 약속한 11시에 정확히 맞출 수 있었습니다. 유학 1일차인 평안 자매를 만나 숙소 구경에 나섰습니다. 기숙사 입구에 설치된 문..
22일 화요일, 조금은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조카 딸네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강원대학교가 있는 석사동으로 애마를 돌려 두어 바퀴 돈후에 예전에 마산에서 인연을 맺은 송 목사님 가족을 만나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를 먹으로 공지천을 지나 시외로 자리를 옮겨갔다. 오던 날이 장날이라고..
21일 월요일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마산을 출발하는 시간을 겨우 10시에 맞출 수 있었다. 원주행 직행버스에 몸을 의지하여 한숨 푹 자고 나니 원주였다. 나를 대신하여 희생당한 애마를 찾아 작은 형님께 인사를 드리고 근처에 사는 처 조카 집에 머무르는 큰 처남댁 어른을 만나 서운함을 보일까봐 ..
하나님은 광야에서 메추라기를 보내지 않는가?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직접 공급하시는 사건이 나온다. 출애굽시대의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이 그렇고 엘리야 시대에 까마귀를 통해 공급받은 사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주님의 사역에 올인하시는 사역자들에게도 후원자를 받지 못해 안타..
기다림 기다림의 조급함을 겪어 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것일지라도 기다린다는 것에 의미를 둘 때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를 내려놓고, 기다리고 하는 것이 훈련되어지지 않은 몸으로 50여년을 살아 온 삶을 무너트리고 있는 시간들입니다. 제주 열방 cdts동기님들 40여명, cdts 간사님..
요즈음 ... 요즈음에 나를 만나는 분들의 질문은 “ 요즈음 어떻게 사십니까? ” 라고 한결같은 질문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잘 나가던 직장을 내려놓고 뜬금없이 떠돌아다니기를 2년여 되다보니 세상살이에 밝은 분들의 생각으로 걱정과 더불어 측은함을 담은 사랑의 언어인 것입니다. 또 ..
제가 하나님과 처음 만난 것은 교회 나온 후 10 여 개월 지난 후 이였던, 고 2학년인 1973년 가을 때였습니다. 주님을 알기를 갈망하던 중 부흥회를 통하여 성령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12월 23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신학을 함께 하자는 친구들의 권면을 통하여 주..
지도 오늘 아침 묵상을 마치고 인터넷을 닫으려고 하는데 지도 아이콘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일같이 보던 것인데 이 아침에 더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지도하면 우리나라 지도만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이상이 좁아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도는 그래도 넓게 보아온 것입니다. 대부분 우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