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20 (30)
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시에라리온 목장 20240308 김밥과 컵국수 이야기2024-03-09 14:18:59 여운식조회수 63 2024 0308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mp4교회 담임 목사님이 출타 중이시다.우리 목장 목자도 출타 중입니다.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 여정의 길,그 옛 길을 가이드를 따라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며가이드의 해설과 성경 말씀의 내용을 자신들의 믿음에 섞어그 시대의 고난의 길을오늘엔 은혜의 길로 탐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목원들이 가벼운 마음과 발걸음으로 두손 가득히 들고 오신 음식으로 식탁을 차려 봅니다.주 메뉴는 모듬 김밥에 칼칼한 국수 라면그리고 각양 무침 나물들....( 목부는 달랑 빈 그릇과 수저와 김치만 준비했다고 함 . ㅠ.ㅠ ) 목자 없는 목장에서 버벅거리는 목부의 안내에도 서로..
시에라이온 목장. 20240223. 고등어와 야채 이야기2024-02-24 10:41:36 여운식조회수 60 2024 0223 주만 바라 볼지라 .mp4토요일이 대 보름 날이라 간단한 고등어 조림과 야채로 저녁을 준비해 준 목자님.... (꾸벅) 고맙습니다.서민으로 이 땅을 살아 온 우리네 인생에서 푸성귀 야채와 고등어는 평범하고 흔하고 값싼 재료이나 최고의 건강 식품이였습니다.동남아에서 10여년간 단기 선교와 장기 선교라는 이름으로 머물며 느낀 것은 언제고 돌아 갈 수 있는 위상이 높은 나라와 민족이 있슴에 감사했고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했던 한국 생활이 그 땅 백성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라는 것에 늘 감사했습니다. 오늘 나눔 중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됨이 평범하게 느껴지는 때가 많은데...영적인 눈..
시에라리온 목장 20240216 은퇴 이야기2024-02-17 07:52:34 여운식조회수 62 2024 0216 저 멀리뵈는 시온 성 .mp4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에덴 동산지기로 지내며 하나님의 창조하신 걸작품들을 관리하며 돌보며 섬기던 아담 할배에게 어느날 하와라는 할매를 준비하셔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셔서이벤트를 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더 큰 기쁨을 누렸던 것처럼 20여년 전 제가 가포 공동체를 찾아 갔을 때 가포 식구 모든 성도들이 그랬듯이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공동체를 위하여 ... 방방 날아 다니는 부부가 있었습니다.아니죠 밖같 주인은 얼라들 양육을 위해 영의 양식을 거두워 섬기며 방방 날아 다니고안 주인은 공동체의 육의 양식을 위하여 ( 당시엔 ) 습한 주방 한켠에서 다소곳이 ..
시에라리온 목장. 20240202. 선교사 이야기2024-02-03 18:09:29 여운식조회수 68 2024 0202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mp4오늘은 특별한 가운데 더 특별한 날이였습니다.안식년으로 전주에 머무르고 계시는 저희 시에라리온 목장의 섬김 선교사님이신 최철호, 김두향 선교사님 가정을 초청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선교사님 가정이 먼 곳에서 오시다보니 시간을 못 맞추어 30분이나 일찍 도착하여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아프신 분, 감기가 심하신 목원들이 여러명 있어 걱정했는데, 선교사님을 뵐 거라고 평소보다 일찍들 오시며, 지난 주 약속한 음식 분담 약속들을 기억 못한다며,선교사님을 대접할 거라고 엄청난 음식과 간식거리를 싸들고 모두 오셨습니다. ( 죄송합니다. 목장..
시에라리온. 20240126. 네번째 이야기2024-01-27 11:45:17 여운식조회수 65 2024 0127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mp4 평소보다 일찍 저희 가정으로 귀가하시는 목장 식구들이 반가웠습니다.음식 나눔에 대하여는 서로가 섬기는 것이 좋아보여 가능한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목원들이 기쁨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접의 사랑을 나누기에 오늘은 저도 기쁨으로 포장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사실 저희 목장은 처음 목장 모임을 시작하고 몇 주 지나지 않아 목장 식구들이 자신의 실력을 뽑내어 음식을 해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맛난 음식을 콜하시기도 하구요.그런 이야기를 올리지 않다 보니 저희 목자가 혼자 섬기는 듯하여, 고백의 글을 나눌 수 밖에 없네요. 항상 저희는 밥..
시에라리온 목장. 이야기 셋 ( 20240119 )2024-01-20 15:31:31 여운식조회수 59 2024 0120 기도할 수 있는데.mp4 지난 수요일 겉은 멀쩡하나 속은 부실하고, 화요일부터 원인 모를 허리 근육통으로 앉지도 못한 채 누워서 눈만 움직이며 유튜브 예배를 드리는 목부의 펑크에도 대신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목요일 목자가 목장 교회. 어린이 사역자 컨퍼런스에 참석차 1박 2일로 출타 중이였습니다.멈추지 않는 주님의 사랑과 일찍부터 그 사랑을 배우고 목장 모임을 통해 더 알아가며 체험하고 순종하기를 갈망하는 목원들이 멈추지 않는 사랑을 모아 예배 시간을 준비하며 만들어 갑니다.소수의 수고함이 아니라 모두가 한 마음된 수고와 섬김으로 ..
시에라리온 목장. 두번째 이야기. 202401122024-01-13 11:40:01 여운식조회수 59 2024 0112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mp4 2024년 들어와 두번째 만남의 시간입니다.이강명 집사님 가정이 푸짐한 중국식 옵션 셋트 음식으로 섬겨 주셔서 부픈 통통배를 다둑 거리며다음 주 수요 예배를 위해 찬양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콘티를 짜오신 심 장로님의 레슨이였지만학창시절 이후 잃어 버렸던 악보 관심에 힘들었습니다.어두운 눈망울로 악보를 볼랴가빠진 호흡으로 한 숨에 네마디 악보를 넘어갈랴우선 같은 파트끼리 호흡을 맞추랴열명 목원의 화음을 맞추랴 .... 짧은 시간의 레슨과 조율로 맞추어가는 멜로디는 콘티 내용을 변경해 가야하는 레슨자의 아픔과최소한의 갭을 줄여야하는 목원들의..
2024-01-06 14:24:15 여운식조회수 72 2024 0105 아침해가 돋을 때 .mp4 새해를 맞이하여 첫 모임입니다.추운 날씨라며 몸을 녹이고 속을 풀고 즐건 나눔을 갖자고 준비한 대구탕을 먹으며먼저 고인되신 박종문 성도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면서부인되는 안창금 자매의 힘든 시간을 전화로, 만남으로 도와야겠다는 목원들이 계셔서 고마웠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나누는 아픔보다 감사가 많아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한 주에 한 가정의 자녀들의 소식과 함께 갖는 올리브 블레싱에 이어 지난 한해를 교회와 가정과 일터에서 주님이 허락하신 달란트와 순종으로 지켜 낸 삶과 수고함에릴레이식 칭찬과 축복 나누기를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격동의 세대를 겪은 어른..
목장이야기짧은 사랑을 아쉬워하며 20231229 시에라리온 목장 이야기. 하나2023-12-30 15:07:56 여운식조회수 75 2023 1229 천부여 의지 없어서.mp4금년에 모이는 마지막 모임이기에 들뜨지 않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모든 목장 식구들이 함께 하기를 원하며넓고 큰 아부지의 집. 선교관에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한 번 쯤 경력이 있는 100% 참여를 기도했는데...아쉬움을 갖으며 목원들이 준비해 온 음식과 메인 요리인 샤브향을 맡으며 즐거운 만찬이 시작되고드넓은 씽크대를 무대로 신나게 설겆이를 하던 도중에 박종문 형제님의 부르심을 통보 받았습니다 장례식은 자신들의 방법으로 행 할것 같다고 심장로님이 통화내용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찬양을 부르기전 먼저 고인되신 형제님과 유가족들,..
2023-12-23 10:23:22 여운식조회수 79 이강명 집사님 부부와 심형민 장로님 부부가 업무차 고흥과 통영에 계시고가포 방송의 이쁜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강정숙 권사님이 몸살과 고뿔이 걸리셔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두껍고 포근한 외투를 껴 입고 목자의 가정 문을 두두리는 목원들이 있어 반가운 밤입니다 추위에는 감자탕.목원들을 위해 끓여 놓은 구수한 감자탕으로 준비해 준 맛과목자의 사랑이 더해져 맛갈 나게 먹으며 몸을 녹이고 참석하지 못한 목원들 몫이 모자르게 합니다. ㅎㅎ 전문 담당자들의 거센 흐름을 가졌던 목장 나눔 모임이였지만오늘은전문가? 가 빠진 우리들만의 나눔으로서로가 분담하여 나눔을 이끌어 나가며 우리들 만의 풀 코스 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