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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초복, 중복을 지내며 안해의 휴가를 지내며 Covid 19와 나의 약한 체력을 빌미로 방콕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미안함이 컸지만 어쩔수 없는 나의 핑게로 머무는 휴가의 시간들... 쉬는 것이 치료고 건강 회복이기에 쉬고 놀기를 1년 반이 넘어 갑니다 마음 뿐인 현실의 아픔을 외면하며 많은 교회의 일들이 있음에도 돕지 못하는 연약함을 보이며 현실을 묵인해 봅니다 교회 식구들에겐 한없이 미안한 시간들 입니다 낼 오후부터 교회에 출근하여 할 수 있는 일들을 돕고자 합니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작년 입국 후 심경근색 시술 후보다는 많이 회복된 건강이기에 일을 하려합니다 감사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태 성경 필사를 이끄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심입니다 때론 방해 거리가 있고 게으름이 와도 정신차리고 주님을 묵상할때마..
501, 505, 508, 515, 516, 517, 518, 519, 521 오일절,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까지 . 가정의 달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빗줄기가 멈춘 오늘 아침 (19일)이다. 레위기를 쓰면서 많은 부담과 힘든 마음이 필사에도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잠들지 않는 c-19의 긴 여정과도 무관치 않으며 회복이 늦는 나의 건강도 한몫을 했으며 용기 없는 나의 품성에도 문제가 있으며 작은 믿음에 더욱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기회의 틈을 만들어 임지로 떠나는 선교사님들을 보며 방안에 틀어 박혀있는 내 꼬라지에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고 힘이 더 빠진다 가족들과 성도들, 교회와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뿐이다. 월 말에 백신접종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2차는 8월이 ..
지난 3월 엑셀을 가지고 태국 찬송가를 모아 봤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와 찬양으로 200여곡 을 모아 보았습니다 잘 활용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애굽기 40장 38절을 마지막으로 출애굽기 필사를 마쳤습니다 레위기를 시작합니다 10년만에 지내는 고국에서의 겨울은 혹독합니다 포근한 날도 있지만 3한 4온이라는 말이 고사 성어가 되었네요 그럼에도 체력 보강을 위해 오전엔 안방에서 뒹굴며 성경 필사와 태국어 기초 책 편집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태국 찬송가 편집까지 병행하며 오후엔 교회로 방향을 바꾸어 산책과 운동을 나갔습니다 교회 마당에 앉아 성경도 읽고 찬송도 부르고 생각을 멈추게 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도 하다 귀가 합니다 건강이 귀한 것인지 건강을 잃어보고 깨닭았습니다 세상을 살며 중요한 것중에 하나임을 깨닭게 됩니다 교회서나 집에서나 하고 싶거나 도움을 주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멍청히 바라보기만 해야하고 미안함에 그 자리를 피하다 보니 아..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 창세기 필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심근경색 시술 후 회복 확인 검사와 관리 치료 허리 및 근육통 통증 치료 비뇨기 검사와 치료 치료 회복을 위한 간단한 운동치료 여러 치료에 따른 잦은 몸살과 치료 아직은 출혈 과다 예상으로 치료 할수 없는 이유로 인한 치아관리 간간이 필사를 멈춘 날들이 생기기도 했지만 바라보는 안해의 안타까움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이끄시고 함께 해 주신 은혜로 건강을 유지하며 쉼을 쉴 수있게 하심같이 성경 필사를 인도하십니다 긴 시간의 흐름속에 약해진 체력만큼 더불어 무너지는 정신력의 해이에 나름 버티고 추스려 보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짧은 오르막에도 힘겨워 주저앉고 그보다 조금 더 걸으면 거친 숨소리가 심장을 벅차게 하고 찬바람에 움추린 모습속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가고파 요약 이은상(李殷相) 작사, 김동진(金東振) 작곡의 가곡. 시대근대저작자이은상(작사), 김동진(작곡)창작/발표시기1933년성격가곡유형작품분야예술·체육/현대음악 내용 1933년 김동진이 평양의 숭실전문학교 학생 시절에 작곡하였다. 노랫말의 처음은 다음과 같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4분의 3박자의 사장조로 된 곡으로 보통 빠르기로 부른다. 통절형식(通節形式)에 전주와 간주를 제외하면 모두 62마디로 구성되었다. 곡의 중간에서 속도가 빠르게 바뀌며 박자도 4분의 4박자로 바뀌었다가 종지에서 다시 보통 빠르기 4분의 3박자로 바뀐다. 광복 후에 발표되어 널리 알려졌고, 현..
이 시대, 이 땅의 목회적 현실> 지난 수요예배 직전 오후 6시 40분 경에 내가 아는 지인 K목사님에게서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K목사 : 김목사님~ 저 OO목사예요 혹시 오늘저녁에 수요예배가 있는지요? 나 : 왜요? K목사 : 제가 예미역에 왔는데 약속했던 분이 약속을 캔슬해서 갑자기 귤암리에갈 차편이 없어서 목사님께 도움을 요청하려구요 나 : 목사님은 수요 예배 안 드리세요? K목사 : 네 나 : 이제 곧 예배가 시작되는데 예배가 끝나는데로 제가 예미역으로 갈께요.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예배 집례에 집중하고, 예배 끝나고 그 K목사님을 픽업하러 예미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K목사님을 모시고 동강변에 있는 귤암리라는 마을로 가면서... 나 : 아니, 어쩐 일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