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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감사주일 본문

글터/글) 순종. 글터 2011

감사주일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11. 7. 20:16

 

오늘은 울 교회 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교회력으로는 11월 3주이나  좀더 은혜를 나누고 감사하기 위해 울 교회는 따로 날을 정해 일찍 지켜오고 있다.

교육부 주관으로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작년에는 탄자니아 청소년 합창단이 와서 함께 축하했는데, 올해는 가나 청소년 합창단이 오후 축하예배를 함께 드리며 특별 찬양의 시간까지 함께 함으로 더욱 기쁜 날이 되였다.

감사주일,

감사 .....

우리는 수많은 감사의 조건과 감사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일들을 순간 순간, 매일같이 수많은 날들을 겪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나 대부분 모든 것을 잃어버리거나 애써 잊어버리고 날마다 불평, 불만과 짜증으로 나를 포장하여 험악한 세상을 혼자 사는 듯 아파하고 있는 것이 오늘을 사는 나의 모습들이다.

곰곰히 하루를 지내며 짬이 날때 마다 묵상해 본다.

감사.......

너무나 많다.

그러나 기억하는 것은 적다.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할 선물이요, 내 것인양 별 생각 없이 기억 너머로 저장하고 묻어버린다.

해마다 감사주일이 되면 울 교회는 일년동안 겪은 감사의 은혜를 100가지씩 기록하게 한다.

더 많을 것 같으나 생각이 안나고 정리가 안되여 다 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의외로 생각을 깊게하며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나 역시 100가지를 다 채우지 못하는 부류에 속하기에 성도들앞에서 보다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더한다. 

하루에도 여러가지로 감사한 삶을 살게 하시는 주님이시나

나는 왜 다 기억하지 못하며, 감사하지 못할까?

참으로 연약한 자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잊을지언정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됨을 감사한다.

야훼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감사한다.

아버지는 아버지라 부르는 것보다 아빠라 부르기를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

나를 열방위에 세우신 분이 나의 아버지 야훼이시고,

성자 예수 하나님을 통하여  그 뜻을 이루시며,

성령 하나님으로하여금 함께 동역하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라는 것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님은 나를 바라보시며  "아빠"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려오는 순전한 아이같은 자가 되기를 바라시나

나는 아버지 뒷춤 손에 감추인 축복의 선물에만 눈이 멀어 밝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고통을 겪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

좀더 성숙한 믿음으로 반응 하는 아버지의 아들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