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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님 서신 발 앞에

송구 영신 본문

쉼 in ㅁr산/누림 2026

송구 영신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6. 1. 1. 19:19

[  복음의 빚을 진 이 땅 백성에서 보내심을 입어 

모두가 외면하고 피해가기를 원하는  곳

부르신 그 곳, 그 땅 오지에서 

젊음을 받치고 

평생을 살아가시는 태국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

글을 읽고

혼자 편안함을 누리는 부끄러움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변명하기 위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 조금은 스스로 위로 받기를 원하는 맘입니다  ]

 

* * * 

 

송구영신  /  권오혁 

송구합니다! 주님
올 한해도 잘 살지못해서
그래서 가슴아픈
사금파리 하나씩 상처 안고
이 묵은 한 해를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 
이제 더이상 기다릴것 없는
 12월 입니다
마지막 찢어진 깃발 부여 잡고
당신만 바라 봅니다

미안했습니다! 아버지
나를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즐기라고 주신 365일
기쁨 보다 슬픔이 나를 가려
당신 미소를 놓쳤습니다

하여,
당신의 빛 더 그리워하며
어둠을 밝히는 마지막 촛불로
오늘 하루 가기 전에 가만히 
당신을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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