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서신 발 앞에
송구 영신 본문
[ 복음의 빚을 진 이 땅 백성에서 보내심을 입어
모두가 외면하고 피해가기를 원하는 곳
부르신 그 곳, 그 땅 오지에서
젊음을 받치고
평생을 살아가시는 태국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
글을 읽고
혼자 편안함을 누리는 부끄러움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변명하기 위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 조금은 스스로 위로 받기를 원하는 맘입니다 ]
* * *
송구영신 / 권오혁
송구합니다! 주님
올 한해도 잘 살지못해서
그래서 가슴아픈
사금파리 하나씩 상처 안고
이 묵은 한 해를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
이제 더이상 기다릴것 없는
12월 입니다
마지막 찢어진 깃발 부여 잡고
당신만 바라 봅니다
미안했습니다! 아버지
나를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즐기라고 주신 365일
기쁨 보다 슬픔이 나를 가려
당신 미소를 놓쳤습니다
하여,
당신의 빛 더 그리워하며
어둠을 밝히는 마지막 촛불로
오늘 하루 가기 전에 가만히
당신을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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