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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님 서신 발 앞에

아직 끝나지 않은 나의 고질 병 " 멘붕 " 본문

쉼 in ㅁr산/누림 2026

아직 끝나지 않은 나의 고질 병 " 멘붕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6. 3. 9. 10:53

지난 주말 아침 

출근하는 안해에게 사무실 서랍에 있는 클립을 한 통 보내 달라고 했더니

퇴근 때 가져 오겠노라고 답하고 출근한다.

낮 동안 만들 책갈피에 필요해 부탁헀는데..

한 칼에 자르고 가는 안해의 대답에 멘붕이 왔다.

*

전에는

선교지에서도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생각 차이로 자주 겪었던 멘붕이였다.

 

한 번 온 멘붕이 

때론 한 달도 가고

두 달도 가고 

일 주일도 갔다.

 

귀국 후 조금씩 말씀과 훈련 중에 

조금씩 줄어드는  멘탈이 

거의 1년 만에 겪는 것 같다 .

반갑지 않는 손님인 것이다 .

*

나이가 들며 

길 잃은 듯 한 가장의 힘과 소외감

꺾인 자존심에 상처가 덧 나 버린 듯 

아픔을 동반한다 .

 

이틀째 정신 줄을 놓아 버린 시간들...

억울하고 아깝고 힘들다 . 

*

나이들고  할 일이 없으면

초라하고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

부실한 건강으로 방 구들만 짊어지고 6년째 살면서도

시키는 이 없고 부탁하는 이 없는  일들을

만들어  종일 바쁘지 않은 바쁜 시간을 보내는 바부 .

*

뜻하지 않게 찾아 온 멘붕의 무력감으로 보낸 후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

그리고 기도합니다 .

.

내 자아가 더 죽기를 . . .

육이 죽고

영이 사는 자이기를 . . .

아직은 힘든 손으로

컴의 키 보드판을 두드려 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나를 찾기 위하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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