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서신 발 앞에
사랑은 아픔을 가져오나요 ? 본문
예전에 이웃하던 선교사님이 선교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
지난 계절에 300년만에 찾아 온 태국 남부 지역 홍수로 인하여 당한 이웃들의 아픔과 애쓰시는 사역의 모습을 담아 보낸 기도 편지를 읽었습니다 .
답 글을 달을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
아픔이 오네요 ...
눈물이 흐릅니다 .
함께 섬겨야 할 자리인데 . . .
아프다는 이유로 신토불이 환대를 받으며
치료를 받으며, 누리는 행복에 젖어 잊어버린 땅. 그 곳. . .
주님의 눈 길이 멈추신 곳
주님이 사랑을 나누시는 곳
주님이 원하셨던 곳
그 땅 남부 태국 땅을 기억해 냅니다 .
내가 그토록 머물고 싶어했던 곳인데 . . .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땅인데
내게 늦은 열정을 깨워주던 사람들이였는데
지금 .
나는 ...
왜 ?
여기서 . .
바라만 보고 있는지 ?
요단강을 건너는 그들을 보면서
왜, 요단강에 발을 딛을 생각이 멈추었는지 ?
그리고
동역자의 글을 보며
왜, 가슴이 아파 오는지 ?
왜, 눈물을 주시는지 ?
어리석은 내 머리 생각을 멈추어 봅니다 .
할 수 있는 말 은
미안하다 라는 한 마디 말 뿐입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도울 수없는 내가 미안하고
바라 만 보는 내가 미안합니다 .
*
내가 걸어 갈 길은 여기까지인가 ?
주님의 마음은 ?
*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시간들이 많기를 바래 봅니다 .
할 수 있는 것을 찾기를 바래 봅니다 .
주님이 하실 일을 찾아 보기를 바래 봅니다 .
주님이 하실 일을 보기를 원합니다 .
내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
*
믿음의 선인들에게 미안하고
믿음의 동역자들에게도 미안하고
주님껜 부끄러움 뿐입니다 .
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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