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네팔 젊은이들의 호소 본문
( 티벳과 네팔에서 섬김의 삶을 사는 분의 기도 편지입니다 )
네팔 전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지 사흘째 아침, 비가 내리고 있어요.
오늘 아침 6-10시까지 식료품 구입을 위한 목적의 통행 제한 시간에
2시간 정도 군인들이 무장을 한 채 거리거리에 서 있는 길을 걸으며
이 땅을 위해 두 손 모으는 시간을 갖고 왔어요.
지난 9월 4일,
네팔 정부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26개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전면 차단한다고 발표하였어요.
정부는 이 조치의 이유를 “플랫폼들이 네팔 내 등록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허위정보·혐오 발언·사이버 범죄를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지만
시민들, 특히 젊은 세대는
이번 조치를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와 가족들의 호화로운 해외 생활 실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적 차단으로 받아들였으며
이 조치는 곧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불씨로 작용했어요.
월요일, 평화 시위로 시작했으나 과잉 진압으로
거리 곳곳은 혼란과 공포로 뒤덮였고
곳곳에서 화재와 파괴 행위가 이어졌으며
진압의 결과 최소 19명이 사망했고
공식적으로 500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은 부상자들로 가득 찼고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를 과잉진압으로 규정했어요.
이에 분노한 시위대는 전·현직 총리와 장관들의 주택, 정부청사, 정당 사무실 등을 공격하였고
이로 인해 정부 건물들이 불탔어요.
총리의 사임으로 무정부 상태가 되었고
급기야 화요일 저녁 10시부터 군정부 체제로 도입되었어요.
교도소에서 많은 죄수들이 탈출하여 보안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거든요.
다행히 Gen Z 리더들이 임시정부 수당 추대를 결정하여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뉴스를 전하고 있어요.
이 나라의 젊은 세대의 호소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간절히 두 손 모으는 아침입니다.
지난 8월 20일에 드디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시험 공고가 떴어요.
1억이 넘는 젊은이들이 응시했고, 우리 학원에서도 35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어요.
이들의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열심에 마음이 숙연해져요.
이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셔서
이 나라와 청년들의 미래가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주세요.
매월 마지막 날 T 믿음의 형제 자매들은 온라인을 통해 ㅇㅂ를 드리고 있어요.
네팔, 인도의 믿음의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들은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에 흩어져 살고 있어요.
지난 8월 31일 모임에 말씀을 저에게 부탁하여 참여했어요.
예전에 저희와 같이 섬겼던 N이 시작하였고 이를 위해
처음부터 두 손 모으고 있었기에 함께 함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이었어요.
말씀과 ㅇㅂ 안에서 사는 곳은 달라도 주의 자녀로 하나됨이 참 귀했어요.
이 모임에 더 많은 T사람들이 참여하여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간절히 두 손 모아주세요.
그리고 매년 I국, C국, N국의 T 사람들이 컨퍼런스를 갖는데
올 해는 이 땅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해요.
아버지께서 성장, 성숙시켜 주시기를 두 손 모아주세요.
저의 T로 향한 여정은 계속 진행 중에 있어요.
아직 명확해진 것은 하나도 없지만 주신 마음을 붙잡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어요.
현 이곳의 상황이, 또한 여러 가지 안 되는 상황들 속에서
아버지의 뜻을 겸손히 구하며 나아가요.
제가 그곳에 가든지 가지 않든지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T 사람들을 아버지께로 이끄시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요.
요즘 뉴스들은 세계 곳곳에서 그분의 오실 시기임을 보여주시지만
우리들이 사랑하며 기다리는 그분은 아직 오시지 않고 계세요.
그 이유는 그분께로 아직 돌아올 사람들이 남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함께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두 손 모아요.
그리고 전해요~~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두 손 모아 주세요.****************************
1. 평강의 왕이신 하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2. 시위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과 그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도록,
부상자들이 신속히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3. 분노와 절망 속에 거리로 나선 젊은 세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지시고,
파괴가 아닌 건설적인 변화의 주역으로 세워지도록, 새로운 미래를 세우는 씨앗이 되도록.
4. 정치 지도자들과 정부가 국민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진실을 직시하며 책임을 다하도록.
무너진 정부청사와 불타버린 집들, 그리고 마음에 남은 상처가 치유되도록,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서로를 적대시하기보다 화해와 협력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5. 네팔 ㄱㅎ와 성도들이 혼란 속에서도 진리와 사랑의 등불로 서서 이웃을 돌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자로 서도록.
6.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있을 T 컨퍼런스와 저의 T 지역으로의 두 손 모음의 여정을 위해.
이 땅에 평안을(20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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