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척도는 얼마이까 ?
목자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쉬게 하려는 마음을 담아 맛난 강된장을 준비하신 목원의 섬김으로 보리밥 열무 비빔으로 여름을 열어 나갑니다 .
종일 일터에서 힘든 일을 마치고 오신 형제님이 오늘도 무지 막지한 (?) 설겆이 그릇에 지치지 않으시고 마무리까지 신나게 수고해 주십니다 .

전윤희 권사님의 간증있는 찬양을 기쁨으로 함께 부르며 감사 나눔을 이어 나갑니다 .
오랜 친구가 찾아와 밤새 속삭이는 대화를 나누는 기쁨을 감사했고
이 많은 짐을 어찌할 꼬 ? 했던 이사짐을, 우중에도 산넘고 언덕 넘어 안전 무탈 이사를 하여 감사 했으며
오래 묶어 두었던 새벽 잠을 깨우고 기도의 시간으로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 했습니다.
십여년이 넘는 참 많은 시간을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웃에게 상처를 주었던 마음을 만나서 사과하며 풀 수 있어서 감사 했으며
슬픈 소식을 전하는 친척과의 통화가 아픔이지만, 끊어진 오랜 시간을 이어주는 통화였기에 감사했습니다.
마음과 생각을 통제하려는 나이가 되어가고, 아픔을 잊는다는 것이 또 하나의 축복임에 감사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성실함으로 일터를 가꿔 온 시간이 헜되지 않게 먼 곳에서도 소문이 나게 하시고 , 그 열매에 감사를 고백합니다.
긍휼 사역을 통해 캄보디아 자매를 만나 교제하며 섬길 수 있는 은혜에 감사를 나눕니다.

성경 선생님의 말씀 요약을 들은 후, 말씀에 따른 한 주간의 삶을 나눔으로 이어 나갑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은혜를 누리던 시간이 많았는데, 마친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쁨도 조금씩 흐려져 가기에 다시 말씀의 자리에 나가고 싶다고 고백 합니다.
배도선 선교사님을 직접 경험하고 섬김을 받은 친구의 고백을 나누며, 신앙과 믿음은 행복과 기쁨을 추구해야 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
처음 믿을 때에는 순종이 힘 들었는데, 아직도 힘들기는 해도 성령의 터치하심과 인도하심을 순종하기에 더 기울어져 나감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하나님께 " 주님을 향한 나의 순종과 성령 충만함이 몇 % 입니까 ? 기도를 해 보기도 한다고 고백합니다 .
예수님을 믿는 것이 성령님을 영접한 것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자 노력하는 것이 다스림이라 고백해 봅니다 .
성령의 은혜를 입는 모양과 그 열매의 모습은 각 사람에 따라 다르며, 성령 세례 후 성령님과 동행하심은 기쁨임을 고백합니다 .
이전 삶과 직분에 따르지 못하는 섬김과 믿음에 늘 안타까움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은혜로 시냇가에 심기워진 나무가 된 우리, 그 생명수의 흐름을 막는 담을 만드는 나의 습성에 늘 힘들어 하는 고백을 합니다 .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경험한 것과 교회 안에 머물며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지만, 때론 첫사랑을 잊어 버릴 때가 많다는 고백을 나눕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며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비록 작은 시간이지만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곤 합니다, 이것은 주 안에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만이 앞설까 하는 염려로 몇 % 의 성령 충만하다고 고집하지는 못하지만,
주님과 관계에서 수시로 나를 점검하고 주님을 의식하는 믿음으로, 교만함이 아닌 신앙 고백을 점검하는 바이 메탈로 한번씩은 사용해 봄도 좋을 듯 합니다 .
남을 판단하는 것은 좋지 못하나 자신을 바라보는 신실한 눈, 판단할 줄 아는 지각을 믿음으로 승화 시킨다면, ' 좀 더 겸손함이 묻어나는 에배와 섬김의 모습으로 변화되지 않게는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 .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 , 내 증인이 되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