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5. 6. 14. 12:06
시에라리온 20250613 목장 이야기
2025-06-14 12:02:52

 

 

 

20250608 통역관이 뒤바뀐 설교 시간 (가포교회 주일 설교 시간 중에서).mp4

 

장마가 시작 된 듯 간간히 대지를 적시는 여름 비 속에 월영 마을 모퉁이 집을 두두리는 목원들의 발 걸음이 어여뿐  날입니다.

오늘도 목자님이 차려주는 고등어 조림과 나물 반찬으로 목장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찬양과 올리브 블래싱, 광고 시간을 가진 후,  목회자 칼럼 시간을 통하여 60여년 전, 이 땅을 섬기며 기경하신 배도선 ( 피터 리챠드 메리먼 패터슨 )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이어서 말씀 요약 시간을 통하여 선교사님의 요약된 주일 설교 내용을  들으며,  지난 주간 우리가 겪었던 선교사님과의 시간들과 주일 설교와 주일 모임을 기억해 보며 나눔을 이어 나갑니다 .

 

 

선교사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만이 섬기는  작은 예수의 삶을 살며 실천하는 순종의 시간을 지내시는 분들임을 고백합니다 .

선교사님들을 많이 만나는 우리 교회 인지라 일상으로 생각하고 책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오시는 첫 날, 차에서 내리시는 모습만을 보고도 남다른 은혜로 울컥해 하였으며, 주일 말씀 중에도 은혜를  받아 뒤 늦게 책을 구입하여 탐독하며 , 더 일찍 미리 준비하여  더 섬기지 못 함에 죄송함이 크다는 고백을 합니다 .

책을 읽으며 가포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연민이 크심을 느꼈고, 책을 읽음이 축복이며 하나님의 선물임을 느꼈으며, 설교를 듣는 중에 이 땅 언어에 능숙함과 나눔을 듣고 많은 은혜를 받음을 고백합니다 .

한사람의 순종이 많은 사람을 은혜로 이끄심을 경험한 시간 이였으며, 책과 설교를 통해서 환우들과 오늘날 남해 해변가  가포의 작은 시골 교회의  선교 사역이 되었슴을 고백합니다 .

가포 교회와 환우들을 교육하며 섬김의 돌봄이 너무 큼에도 나타내지 않고 겸손히 섬기신 사역과 성품에 은혜를 받았다는 고백을 합니다 .

만찬시 함께하시는 모습 만으로도 눈물이 앞섰고,  좋아하시는 찬양 "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을 함께 부를 때, 은헤와 성령의 임재하심이 함께 히시는 시간이였슴을 고백합니다 .

그 시절 환우였던 분이 마지막 날 조식 시간에 찾아와 함께 식사하며 편지 글을 읽어 주며,  예수님을 모르는 자기였지만 선교사님의 치료와 섬김을 받았으며, 돌이켜 보면  예수님이 보낸 선교사 예수를  만난 것이라고 고백을 듣습니다 .

선교사님을 만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올리는 간증과 후기 기록물들이 숨겨진 보화를 만난 이야기 꽃들이 되어 이어 나갑니다  .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생각지도 못했던 분을 만나 이 땅의 아픔과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을 실천했던 일들을 통해 또 다른 은혜를 입는 시간을 보낸 한 주간이였습니다 .

헤어진 옷과 신발이 부끄럽게 생각하시지 않는 선교사님의 성품과 자존감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던 가포 마을과 가포교회의 전설 아닌 실화를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

우리가 만날 예수님 역시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신 능력으로 언제 어느 시기에 다시 오실지를 모르는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더 묵상해 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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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선 선교사님 .

고맙습니다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