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서신 발 앞에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미안해 ! 본문
비바람이 유난이 강하게 부는 월영 마을 골 바람을 타고 모인 식구들이 유난히 반가운 목장 모임입니다 .
평소보다 적은 식구들이지만 목자님이 준비해 준 코다리 조림으로 맛있는 식사 나눔을 가진 후
올리브 블레싱과 교회 소식, 그리고 칼럼 읽기와 말씀 요약 나눔을 가져 봅니다.

나눔 시간으로 이어지며
이제는 장성한 자녀들이지만, 양육 과정에 겪은 기쁨과 아픔을 기억해보며 " 아이들을 양육하며 부족했던 내 모습을 "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관적인 성격을 내려놓지 못하고 끝내는 순종적인 (?) 자녀로 만들어 버린 옛 모습을 기억해 냅니다.
나의 언행에 대한 것들을 자녀를 통하여 응답하시며 보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 .
기다려 주지 못하고 칭찬하지 못했던 강팍한 세대의 유산을 덧입은 슬픈 낑긴 세대의 아픔도 묻어 나옵니다 .
자녀의 나이에 걸맞는 부모 교육이 없어 임기웅변적이고 나의 기준에 자녀를 마추려 했던 모습도 들어 납니다.
권위적이고 칭찬보다는 당연함을 고집하던 무지의 아픔을 고백합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그랬어 , 미안해 .
잘 살아줘서 , 고마워 .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서 주신 마음으로 하나, 둘 서로를 고백하며 말씀과 은혜로 치유받는 세대가 되여갑니다.
자녀가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기업이요, 축복의 선물임을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나아 갑니다 .
시대는 변해도 자녀 양육과 모든 것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본임을 고백하며
선교지와 목원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함께 금요 밤의 만남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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